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드리히 랑 (문단 편집) === 사회질서유지국 국장 === 하이드리히 랑은 [[골덴바움 왕조]]에서 [[정치경찰]]조직인 [[사회질서유지국]] 국장이라는, 일종의 장관 급 인사였다.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정치범과 사상범을 검거하고 언론을 탄압, 검열하는 한편 교육과 예술계에까지 간섭했다. 그리고 뛰어난 정보수집 능력을 발휘해 귀족들의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자주 간과되는 점이지만, 그는 평민 출신임에도 막후 권력의 근간인 사회질서유지국의 수장이 된 인물이다. 이렇다 할 빽 없는 평범한 제국 공무원으로 남을 수도 있었겠지만,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은 덕에 '''지위고하를 막론한 모든 제국 신민의 공식적•비공식적 신상 정보'''라는 엄청난 권력의 원천을 손에 쥔 정보 부서의 정점에 서게 된 것.] 게다가, 온갖 비밀 정보를 다루는 일에 연관된 사람 치고는 특이하게도 사생활이 매우 깨끗했으며, 청렴하기까지 한 관료였다. 달리 말하면 오로지 직무에만 힘쓴 '사냥개'였으며, 귀족들에 대한 정보도 엄청 많이 알 뿐더러 사회질서유지국 국장이라는 지위가 있기에 이걸 써서 더 높은 지위와 권력을 얻거나 섭섭잖게 재산을 쌓아두는 등 ‘사적인 이익’을 챙길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쪽으로는 일절 끼어들지 않았다. 그 때문에 [[문벌귀족(은하영웅전설)|문벌귀족]]으로부터는 늘 괴짜 취급받으며 경원시당했다. 우주력 797년 [[립슈타트 전역]]이 라인하르트 일파의 승리로 끝나자, 그는 재빨리 라인하르트를 지지했다. 그러나 라인하르트는 사회질서유지국을 폐지하고 랑을 관사에 연금했다. 칼 브라케 같은 개혁파 귀족들이나 인사들은 사회질서유지국을 ‘골덴바움 왕조의 잔혹한 사냥개’로 바라보며 극도로 혐오했기에 국장인 랑의 처벌을 부르짖고 있었다. 그러나 랑은 연금되어 있는 동안에도 좋은 날(?)이 오리라 믿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